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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고독한 화가_ 빈센트 반 고흐 오늘은 초등시절부터 줄곧 들어오고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던 화가,바로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물론, 저 또한 빈센트 반 고흐를 사랑합니다.그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에너지와,고흐만의 붓터치는 정말이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반 고흐는 살아생전 가장 불행했던 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바로 단 한점의 유화만을 팔았을 뿐이었기 때문인데 그 작품은 바로 1890년에 '아를의 붉은 포도밭'이라는 작품입니다.그 당시 안나 보흐라는 인물이 400프랑에 구입했는데요, 유화를 제외한 작품은 헤이그 풍경을 담은 스케치 12점을 고흐의 큰아버지인 센트 삼촌의 주문으로  팔기도 하였습니다.   고흐의 어린시절 빈센트 빌럼 반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쥔더르.. 2024. 11. 5.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그린 초현실주의 화가 - 르네 마그리트 오늘은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는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로,1898년에 태어나 1967년에 사망했습니다.광고회사를 다니다 화가가 되었다고 합니다.그의 작품은 일상적인 사물을 비현실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하여보는 이에게 강한 시각적 충격을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마그리트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고,관객이 사물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을 많이 남겼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 Le Château des Pyrénées ", "The Man in the Bowler Hat", "Ceci n'est pas une pipe" 등이 있습니다.그의 작품은 종종 유머와 아이러니를 담고 있으며,일상적인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 2024. 10. 10.
다른 이웃님들의 티스토리를 방문하면 저는. 이웃님들의 부지런한 업로드를 보면서 언제나 저도 심기일전하는 하루입니다만,생각보다 하루하나 글을 써서 올린다는 것 자체가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  글을 쓰기 위한 시간과 노력,그리고 소재를 고민하는 자체가 굉장히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오늘의 저처럼,넋두리하듯, 일기처럼 써나가는 내용은 자료조사를 하는 시간이 좀 덜하지만,어떤 주제나 그 주제를 가지고 혹은 인물에 대해,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면많은 조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업로드하시는 이웃님들 정말 존경합니다.저역시 보잘것없는 소소한 글들을 쓰고 이웃님들이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답글을 달아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방문을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답니다.그래서 저도 이웃님들의 새글알림이 뜨거나,방문.. 2024. 9. 25.
뱀파이어와의 사랑 - 트와일라잇 시리즈 오늘은 2000년대 초반 한때 할리우드에 유행했던 영 어덜트 소설 원작 영화들의 붐을 일으킨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스테파니 마이어가 쓴 판타지 소설 시리즈입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인기와 작품성이 꼭 일치하지는 않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로 꼽히는데 평생 글 한 번 써본 적 없는 일반인이던 작가가 어느날 우연히 꿈을 꾸고 영감을 받아 쓴 꿈 일기에 살을 붙여 출판한 책이므로 문체가 다소 어눌하고 어색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이 시리즈는 2005년부터 2008년 사이에 출간되었으며, 총 4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야기는 고등학생 벨라 스완이 평범한 삶을 살다가 100년 이상 살아온 흡혈귀 에드워드 컬렌을 만나면서 시작됩니다.벨라.. 2024. 9. 23.
키치 Kitsch- 하나의 문화, 혹은 B급 예술 오늘은 키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어머~ 너무 키치해!!", "멋져~" 이런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글쎄요, 키치하다라는 단어가 우리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단어는 아니에요.적어도 제 주위에서는요. ㅎㅎ하지만 분명히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고, 엄연히 존재(?)하는 단어랍니다.  도대체 키치란 무엇일까요? 키치 Kitsch 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다."키치"는 일반적으로 예술이나 디자인에서 저급하거나 상업적인 취향을 가진 작품을 의미합니다. 흔히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진부한 요소가 포함된 경우에 사용되며, 대중적이지만 가벼운 느낌을 주는 스타일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이 용어는 종종 비판적인 맥락에서 사용되고 있는데요.쉽게 이야기해서 결국, 키치는 미학에서 보기에 기이하고, 저속한 ”나쁜 예술“의 .. 2024. 9. 23.
소소한 일상의 따뜻함을 그리는 작가 - 에바 알머슨 오늘은 스페인의 여성화가, 에바 알머슨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태어난 에바 알머슨(eva armisen)은 바르셀로나에서 미술공부를 하고, 그곳에 정착하여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일상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랑스럽게 그려내는데요.  라는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녀는 우리나라의 많은 팬들에게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에바 알머슨에 대해    누구나 한번쯤 보았을 만한 그림이 있어요.아주아주 유명하지요. 그리고 아마도(?) 미술선생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아닐까 싶은데요.바로 아래에 보이는 이 그림입니다.제목은 〈full of flowers〉, oil on canvas, 130cm x 195cm, ..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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